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단 편집) == 대학수학능력시험 (2015. 11. 12.) == 간만에 제대로 된 수능을 선보였다.[* 단, 수학 B형이 꽤 쉬웠고 사회탐구 영역은 윤리와 사상, 동아시아사, 경제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과목들이 올해 6,9월 모평보다 많이 쉬웠다는게 다소 아쉬운 부분.] 문항의 전반적인 수준 측면에서, 어려운 수준의 문제를 각 영역마다 골고루 배치하여 변별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과 곳곳에 기발한 신유형 문제들을 통해 암기가 아닌 이해와 사고 능력을 평가한다는 기본 취지를 달성할 수 있게끔 출제했다는 점만 보더라도 이번 수능이 평가원의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물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수능 문제가 [[EBS]] 연계율[* 올해 수능 출제시, 평가원이 밝힌 EBS 연계율은 70% 수준이었고 실제로 지켜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만 맹신한 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소위 'EBS 내신'처럼 연계 교재를 외워서 풀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해주었다.]][* 특히 영어영역은 EBS 연계 교재의 지문들을 비틀어서 낸 경우가 많아 체감 연계율이 떨어졌고, 비연계 문항 역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게다가 6, 9월의 수준이 쉬워서 체감 수준도 크게 올랐다.] 특히,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구분하는 데 매우 적합한 수준의 시험이었다는 평가가 많은데, 이는 상위권 변별력 측면에서는 매우 칭찬할만 하다. 하지만, 시험의 수준이 기존 모의평가에 비해 상승했기 때문에 중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의 변별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과[* 사실 최상/상위권 변별과 중/하위 변별을 동시에 하는 건 어느 시험이든 가장 어려운 일이다.] 모평 수준으로 냈다는 평가원의 단골멘트로 수험생들의 [[뒤통수]]를 친 점은 아쉽다는 평가이다. 그러니까 이번 모평이 너무 쉬웠으니 이것보다 어렵게 내겠다고 말을 해야 했다. 올해 2016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 1천187명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응시율이 2020 수능이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역대 최저.[* 92.7%로 '''실제''' 응시자수는 재학생 449058명에 졸업생 136274명을 더한 585332명.] [[수능 샤프]]로 지급된 [[미래샤프|e미래샤프]]의 색상은 하늘색이다.[* 사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수능]]의 그것에서 클립 색만 바뀌었다.] 11월 23일,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 [[http://www.suneung.re.kr/boardCnts/view.do?boardID=1500229&boardSeq=5003106&lev=0&m=0301&s=suneung|최종 정답]]을 확정 발표했다. 다행히 올해는 출제 오류 없이 넘어갔다. '''그런데, 어쩌면 또 출제오류가 인정될지도 모른다.''' [[https://www.youtube.com/watch?v=9nzp3WWXCa8|해당 링크]]로 가서 보면 알겠지만 개연성과 필연성에 의해서 수능국어 a형 19번의 2번 선지 역시 틀린 것이 된다. 다만 이 문제의 정답률이 매우 높고(약 95%로 추정) 평가원이 3년연속이나 출제오류를 범하게 되는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11월 23일날 오류가 없다고 얼버무려버렸다. 그런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821757&sca=&sfl=wr_name%2C1&stx=%EC%9D%B4%EC%9B%90%EC%A4%80%EA%B0%95%EC%82%AC|여기]]에 나와 있다시피 '''수능오류 행정소송인단을 모집중'''인데다가 해당 링크에 나와있듯이 '''2014수능 세계지리의 오류를 바로잡은''' 변호인단이 소송에 참여하기 때문에 어쩌면 정말로 '''또 오류인정'''을 할지도 모르게 되었다... 그리고, 5월 26일자로 결과가 나왔다.결국에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7252017|평가원답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076558|형식논리학을 부정하고]] 자신들이 맞다는 판결을 내렸다. 물론 세계지리처럼 나중에 맞다고 번복할지도 모르지만.[* 다만 이런 식의 논리적 귀결은 대학교 교양수업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배우기 때문에 고등학교 과정에서 저런 이유로 답을 확신한 수험생이 그리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공직적격성평가]]같은 시험에서는 저런 구절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2017년 6월까지도 아무런 말이 없는 걸로 보아 이 출제오류는 어찌 넘어가게 된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